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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10월 말이면 생각 나는 노래(이용, 잊혀진 계절)

by 복사꽃 세상 2020. 10.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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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잊혀진 계절은
 
가수 이용이 부른 노래입니다.
1982년에 발표되어 히트되었죠.
10월 말이면 생각나는 노래입니다.
 
이용은 1957년생 입니다. 
1982년 당시에는 만 25세였죠.
엄청 어린 나이였군요!
 
이 노래는 1982년 당시
KBS 가요톱텐에 5주 연속으로 1위를 차지했죠.
정말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이용 특유의 목소리와 가창력이 돋보였죠.
 
나무위키 자료에 의하면
1982년 1년간 라디오 방송에 나온 가요 순위를 집계한 결과
 
곡별 순위는 <잊혀진 계절>이 1위를 차지하였고,
가수별 순위는 조용필에 이어 이용이 2위를 차지했다고 합니다.
 
1982년 MBC 10대 가수 가요제에서, 잊혀진 계절은 최고 인기가요로 선정되었고,
이용은 최고 인기가수(가수왕)에 선정되었습니다.
당시 가수왕을 휩쓸던 조용필을 제치고 말이죠.
 
※ 가수왕 내역 (출처 : 나무위키)

연도MBC가수왕KBS가수왕(남자)
1980년조용필조용필
1981년조용필조용필
1982년이   용조용필
1983년조용필조용필
1984년조용필김수철
1985년조용필조용필
1986년조용필전영록

 
2. 노래 가사를 보면
 
이별의 아쉬움을 얘기하고 있죠.
낙엽이 떨어지는 가을에 말이죠.

사진 출처 : pixabay

그대의 뜻에 의해 헤어졌지만
나의 마음은 그렇지 않았다?
변명도 제대로 못했다.
 
언제나 10월이 되면 
헤어지던 그날 밤이 기억나고
이룰 수 없는 우리 사랑에 대한 슬픈 감정이...

 

현실적으로는 남녀 간에 헤어지게 되면 원수가 되기 십상인데,
노래, 문학 등 예술세계에서는 이별도 아름답게 표현하고 있죠.
 
그래서 예술의 세계는 순수한 가 봅니다.
 
인간이 느끼는 위대한 감정은 사랑입니다.
한 때 사랑했던 사람, 그 사람과의 감정은 언제나 순수하게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흔히 노래를 감상하면
그 곡의 리듬에만 충실한데, 가사의 의미도 새겨들으면 감동이 배가될 것 같습니다.
 
10월 말, 깊어가는 가을
이용이 부르는 "잊혀진 계절" 한번 감상해 보시죠!
 

[노래 가사]

지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3.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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