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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62

자동차 조수석 의자 등받이를 눕히면 사고 시 부상위험 증가 [평균수명과 자기관리] 사람이 태어나서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연으로 돌아가게 되죠. 우리나라 사람의 평균수명은 2020년 기준 통계자료에 의하면 83.5세입니다. 남자 80.5세, 여자 86.5세입니다. 그런데 각 개인의 수명은 참으로 다양하죠. 평균에 훨씬 못 미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평균보다 더 오래 사는 사람도 많죠. 어떻게 자기 자신을 관리하느냐에 따라 수명이 많이 좌우되죠. 인간의 수명에 영향을 끼치는 것 중 대표적인 것이 질병과 사고입니다. 질병과 사고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서는 각별한 절제와 자기 관리가 필요합니다. 장수하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 많은 위험인자를 피해서 용케도 살아왔으니까 말입니다. 우리는 어디서 왔는지 모르지만 태어난 이상 주어진 삶을 최대한 오래 .. 2022. 3. 19.
우리말 고운 말 바로 쓰기(딸내미, 며늘아기) 1. 바른 말은 무엇일까요? ○ 우리 (딸래미, 딸내미)가 좋아하는 떡볶이 만들어 줄께 ○ 할머니는 손주 (며늘애기, 며늘아기)가 다정한 성격이라고 칭찬하신다 2. 딸내미 '딸내미'는 딸을 귀엽게 부르는 말입니다. 발음을 [딸래미]라고 해서인지 '딸래미'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이 많습니다. '딸내미'는 보통 허물없이 이야기를 주고받는 관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말이죠. 따라서 손윗사람이나 자기보다 직급이 높은 사람의 딸을 말할 때는 '따님'이라고 높여 부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아들을 귀엽게 부를 때에도 '아들래미'가 아니라 '아들내미'가 맞습니다. 3. 며늘아기 '며늘아기'는 며느리를 귀엽게 부르는 말입니다. 흔히 '며늘애기'라고 쓰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ㅣ 모음 역행동화' 현상에 따른 비표준어입니다. .. 2021. 10. 7.
2021년 추석 날 날씨와 보름달 뜨는 시간 매월 음력 15일(보름) 밤이면 '보름달'이 뜹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추석날 밤에 뜨는 보름달에 더 큰 의미를 두고 있습니다. 태양은 매일 떠오르지만 1월 1일 날 떠오르는 태양에 더 많은 의미를 두는 것과 유사합니다. 우리 조상들은 추석 날 밤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을 보면서 각자 소원을 빌기도 했습니다. 요즈음 젊은이들은 생소한 일이지만 아직도 연세 많으신 분들은 보름달의 의미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올 추석날 날씨와 더불어 보름달 뜨는 시간을 알아보았습니다. 1. 추석 날 날씨 기상청 날씨누리 기상청 날씨누리 www.weather.go.kr 추석 당일인 21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합니다. 그래서 추석 당일은 보름달 구경이 어려울 듯합니다. 그러나 추석 전날인 20일은 전국 대부분.. 2021. 9. 19.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는 자동차365 사이트 이용 국토교통부는 7월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7월 22일부터 ‘자동차365’(www.car365.go.kr) 사이트를 통해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동차365 자동차 신차,운행,중고차,폐차 정보제공 www.car365.go.kr 한국교통안전공단 설문조사('21.4) 결과, 중고차 구매 경험이 있는 고객 2,209명 중 688명(31%)이 중고차 사기를 당한 경험이 있으며, 사기 유형의 38%가 허위매물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중고차 사기피해 예방을 위해 구입 전 반드시 ‘자동차 365’ 사이트에 방문하여, 중고차 매매 평균금액 등 차량 관련 정보를 확인하고 거래할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1. 기존 시스템의 한계 종전에도 ‘자동차 365’ 사이트를 통해 ‘중고.. 2021. 7. 26.
우리말 고운말 바로 쓰기(담그다, 잠그다) 1. 바른말은 무엇일까요? ○ 김치를 직접 (담궈, 담가) 맛있게 먹었다. ○ 수도꼭지를 꼭 (잠궈, 잠가) 물을 절약하자 2. 담그다 '담그다'는 '액체 속에 넣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엄청 시원하다' '식염수에 콘택트렌즈를 담갔다'와 같이 씁니다. 또 '김치나 술·장·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장 담그는 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같이 쓰죠. '담그다'는 어간 '담그-'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면 어간의 끝 'ㅡ'가 줄어들어 '담그+ -아' →'담가', '담그+ -았'→'담갔' 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김치를 담가' '김치를 담갔다'로 써야 합니다. '담궈' '담궜다'.. 2021.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