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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너와 나의 고향(나훈아 노래)

by 복사꽃 세상 2020. 10.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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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애창곡"

 

너와 나의 고향은 나훈아가 1970년에 발표한 곡입니다.

 

고향 냄새가 물씬 풍겨 납니다.

저의 애창곡이기도 하고요

흔히 '고향' 하면 시골을 떠올립니다.

저는 시골 출신입니다.

그래서 늘 고향을 그리워합니다.

 

"노래 가사의 의미"

 

미우나 좋으나

이 한 세상 웃으며 살란다

마음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히 살련다.

 

오랜 세월 바람 따라 구름 따라 

정처없이 살았고 상처도 있지만

고향 땅에서 너와 함께 

오손도손 살고 싶다.

 

왜 나의 고향이 아니고,

너와 나의 고향인가?

사랑하는 이를 염두에 둔 것인가?

 

너와 함께 살고 싶다는 것을 보면

나의 고향은 곧 내가 사랑하는 이의 고향도 될 수 있단 말인가?

 

마음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아직은 마음을 못 얻었는가!

 

노래가사가 애매합니다.

각자 판단에 맡겨야 할듯 합니다.

 

구름 머무는 고향 땅!

구름은 어디나 머무르는데 

고향에서 보았던 뭉게구름은 늘 머릿속에 떠오르는 모양입니다.

 

"나에게 고향은?"

 

지금은 도시에 나와 산 세월이

훨씬 많지만 중학교까지 지냈던

고향마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도 고향에서 살기는 어렵습니다.

 

가족이 모두 갈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도시생활에 익숙해 버렸습니다.

10 여 가구 되는 시골마을에는 대부분 노인들만 살아요

 

그러나 시골에서 해봤던 농사만큼은 짓고 싶습니다.

작은 텃밭을 가꿔 보는 게 꿈이죠.

언젠가는 꿈을 이룰 겁니다.

 

고향 노래는 언제나 포근합니다.

그리운 내 고향!

 

[노래 가사]

 

미워도 한 세상 좋아도 한세상

마음을 달래며 웃으며 살리라

바람따라 구름따라 흘러온 사나이는

구름 머무는 고향땅에서

너와 함께 살리라

마음이 변하여 사랑도 되겠지

마음을 달래며 알뜰이 살리라

정처없이 흘러온 길 상처만 쓰라린데

구름 머무는 고향땅에서

오손도손 살리라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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