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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12월 연말 좋은 글, 작별 노래(석별의 정) 감상

by 복사꽃 세상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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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21년 한 해가 저물어 갑니다.

 

12월 연말을 맞아 좋은 글귀를 되새겨 보고, 작별 노래를 감상해 봅니다. 

 

좋은 음악은 영혼을 맑게 하고, 순수한 감성에 젖어들게 하는 것 같습니다.

 

차가운 겨울 날씨 속에서도 따뜻한 감성을 한번 느껴보시죠!

 

1. 12월 연말 좋은 글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좋은 글이 게시되어 있어 눈길을 끕니다.

 

올해 마지막 12월달에 걸맞는 내용입니다.  한 해가 지나감을 실감합니다.

(아파트 관리사무소 게시 글)

"지나간 날들 중

기뻤던 일은 추억으로 남기고

슬펐던 일은 조금씩 지우고,

 

후회되는 일

미래의 조언으로 삼으면서

미래를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삶이다"

 

모두다 좋은 말입니다. 그런데 그중에 가장 컨트롤이 안 되는 것이 후회되는 일이죠.

 

어느 한 순간이라도 떠올려지면 스트레스가 은근히 올라 옵니다. 마음을 비우는 것은 참으로 어렵습니다.''

 

연말에는 과감히 떨쳐버리도록 노력해 봅니다. 감미로운 음악은 마음의 평정을 되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작별 노래(석별의 정)도 그런 노래 중의 하나입니다.

 

2. 작별(석별의 정) 노래

작별 노래(Auld Lang Syne, 올드 랭 사인)는 스코틀랜드 가곡이자 민요입니다.

 

올드 랭 사인은 스코틀랜드어로 '오랜 옛날부터(영어old long since)'라는 뜻입니다. 

 

1788년 스코틀랜드의 시인인 로버트 번스가 어떤 노인이 부르던 노래를 기록하여 시를 지었고, 그 시를 가사로 하여 윌리엄 쉴드가 작곡한 곡입니다.

 

이 노래는 영미권에서는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면서 부르는 축가로 쓰이고 있습니다.

 

또한 이노래는 석별의 정이라고도 불립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연말이나 졸업식 등에 이별의 노래 대명사처럼 불리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한번 감상해 보시죠!

 

[노래 가사]

오랫동안 사귀었던

정든 내 친구여

 

작별이란 웬 말인가

가야만 하는가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잘 가시오 잘 있으오

축배를 든 손에

 

석별의 정 잊지 못해

눈물만 흘리네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축배를 듭시다.

 

어디 간들 잊으리오

두터운 우리 정

 

다시 만날 그 날 위해

노래를 부르자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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