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90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 자면 안 좋은 이유(녹내장, 척추 건강) 직장인, 학생 등은 점심시간이나 휴식시간을 이용하여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이나 쪽잠을 자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책상에 엎드려서 낮잠을 자면 안압이 높아지고 척추 건강이 나빠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출처 : 헬스조선 2023.11.9자). 1. 녹내장 위험 엎드려서 잠을 자면 안압이 높아져 녹내장 위험이 커질 수 있습니다. 녹내장은 안압으로 시신경에 이상이 생겨 시력이 약해지는 질환입니다. 엎드린 자세는 머리와 목이 받는 압력을 높이고, 안구 혈액순환을 방해해 안압을 높입니다. 안압은 1㎜Hg만 낮아져도 녹내장 진행 속도가 10% 늦춰질 정도로 녹내장 발생과 관련이 큽니다. 실제 고대안암병원 안과 유정권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천장을 보고 누웠을 때 눈의 안압은 14.65㎜Hg이었습니다. 그러나 엎드.. 2024. 1. 9.
오승근 노래, 내 나이가 어때서(사랑하기 딱 좋은 나인데) 새해가 밝으면 새로운 기분이 들어서 좋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1살 더 먹어간다는 데에 대해서는 씁쓸한 마음이 들죠. 나이는 60대를 향해 달려가지만, 마음만은 예전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남들이 나를 젊은이가 아니라 나이 많은 사람으로 간주한다는 것이 슬프죠. 병원이나 각종 기관에 가면 50대 중반만 넘겨도 젊은 직원들은 아버님, 어머님으로 부르곤 합니다. 어르신 예우를 해서 부르는 것이지만 듣기가 불편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어쩌겠습니까? 마음은 청춘이라도 겉모습이 늙어가니 도리가 없죠. 매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살고, 늙어가는 것은 자연의 순리로 받아들이는 것이 현명할 것 같습니다. 다만, 늙더라도 항상 자신 있고 당당하게 살아야 합니다. 나이가 든 사람도 자신감을 갖게 해주는 노래가 .. 2024. 1. 3.
겨울철 무좀 예방 및 관리방법(수면양말, 털신, 방한용 신발) 겨울철에는 체온 유지를 위해 장갑이나 두꺼운 수면 양말, 털신, 부츠 등을 많이 이용하죠.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무좀을 일으킬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고 합니다. 무좀은 흔히 습하고 통풍이 안 되는 경우에 잘 생기기 때문입니다. 겨울철 무좀 예방 및 관리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출처 : 헬스조선 2024.1.1자). 1. 곰팡이균 감염 주의 무좀은 손발에 곰팡이균이 손이나 발에 침입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특히 발에는 곰팡이가 가장 많이 서식해 무좀이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실제로 미국 국립보건원 연구에 의하면, 신체 부위 14곳 중 발에서 가장 많은 종류의 곰팡이가 검출되었습니다. 발톱에서 41종, 발가락 사이에서 60종, 발뒤꿈치에서 80종입니다. 무좀이 생기면 ▲손‧발톱이 거.. 2024. 1. 2.
오승근(금과은)의 이별 노래, 떠나는 님아(가려거든 울지 말아요) 12월 연말이 되면 언제나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한해를 덧없이 떠나보내려니 슬픈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것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입니다. 만남은 만남대로 기쁘게 맞이해야 하겠지만, 이별은 이별대로 아름다운 추억으로 승화시켜 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별하면서 슬프고 아쉬워한다는 것은 그만큼 애정이 있기 때문이죠. 애절한 이별을 주제로 한 노래 한 곡을 소개합니다. 오승근(금과 은)이 부른 "떠나는 님아"입니다. 1. "떠나는 님아"는 1951년생인 오승근이 금과 은(오승근, 임용재)으로 활동하던 1978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이 때가 그의 나이 만 27세 때였죠. 오승근은 1979년 솔로로 데뷔하면서 떠나는 님아를 타이틀 곡으로 앨범을 내기도 하였죠. 떠나는 님아는 어쩔 수 없이 헤어져야만.. 2023. 12. 30.
해바라기 이별 노래, 지금은 헤어져도(우리는 다시 만날테니까) '회자정리( 會者定離)라는 말이 있죠. 만나면 언젠가는 헤어진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사람의 힘으로서는 어떻게 할 수 없는 이별의 아쉬움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사람이 한 세상을 사는 것은 만남과 이별의 연속이며, 결국에는 모든 것과 헤어지게 되어 있죠. 저는 시골에 부모님 댁에 갔다가 엄마와 헤어질 때의 기억이 눈에 선합니다. 우리 가족이 인사를 하고 차를 타고 출발하면, 엄마는 차가 사라질 때까지 대문 밖에서 손을 흔들고 계셨습니다. 지금은 추억 속의 한 장면이 되었습니다. 만남과 이별이라는 것은 꼭 사람만은 아닙니다. 내가 다니던 직장, 아름다운 자연, 방문했던 장소 등 삼라만상 모든 것이 해당되죠. 한번 인연을 맺게 되면 만남과 이별을 반복합니다. 헤어질 때에는 항상 다음을 기약하게 되지만, 언제.. 2023.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