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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및 예방 방법 지방간은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강 검진이나 다른 이유로 병원을 내원하여 각종 검사 과정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방간은 경증일 경우에는 문제가 적으나 이를 방치하여 간염이나 간경변증 등으로 발전될 경우에는 건강에 치명적인 요소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방간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예방 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지방간이란? 정상적인 간의 경우 지방이 차지하는 비율은 5% 이내입니다. 그런데 이보다 많은 지방이 축적된 상태를 지방간이라고 합니다. 2. 지방간의 원인 지방간은 크게 과도한 음주로 인한 알코올성 지방간과 비만, 당뇨병, 고지혈증, 약물과 관련된 비알코올성 지방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알코올성 지방간은 알코올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간에서 지방 합성이 촉진되고 정상적인 .. 2021. 7. 14.
우리말 고운말 바로 쓰기(담그다, 잠그다) 1. 바른말은 무엇일까요? ○ 김치를 직접 (담궈, 담가) 맛있게 먹었다. ○ 수도꼭지를 꼭 (잠궈, 잠가) 물을 절약하자 2. 담그다 '담그다'는 '액체 속에 넣다'는 뜻입니다. 예를 들면, '계곡물에 발을 담그니 엄청 시원하다' '식염수에 콘택트렌즈를 담갔다'와 같이 씁니다. 또 '김치나 술·장·젓갈 따위를 만드는 재료를 버무리거나 물을 부어서, 익거나 삭도록 그릇에 넣어 두다'라는 뜻도 있습니다. '이 책에는 장 담그는 법이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같이 쓰죠. '담그다'는 어간 '담그-' 뒤에 모음으로 시작하는 어미가 결합하면 어간의 끝 'ㅡ'가 줄어들어 '담그+ -아' →'담가', '담그+ -았'→'담갔' 으로 활용됩니다. 따라서'김치를 담가' '김치를 담갔다'로 써야 합니다. '담궈' '담궜다'.. 2021. 7. 14.
방주연, 당신의 마음(바닷가 모래밭에 당신을 그립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의 사람 속은 모른다"는 말이 있죠. 사람의 모습이나 표정은 관찰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은 알기 어렵죠.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놀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저런 사람이!, 설마 저 사람이!, 그런 사람인 줄 몰랐네, 전혀 눈치 채지 못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어떤 사람에 대한 기대치와 의외의 결과가 나왔을 때에 놀라는 표현들입니다. 사람의 마음 속은 들여다볼 수 없으니 100% 예측하기가 어렵죠. 사람의 속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을 주제로 한 노래가 있습니다. 방주연이 부른 "당신의 마음"입니다. 당연한 이론을 소재로 하여, 그림을 그리듯이 시를 쓰듯이 정감 있게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1. 방주연은 1951년생으로 본명은 방일매입니다. .. 2021. 7. 8.
우리말 고운말 바로 쓰기(껍질, 껍데기) 1. 바른말은 무엇일까요? ○ 양파 (껍질, 껍데기)을 벗겼다. ○ 소라 (껍질, 껍데기)를 들었다. 2. 껍질 '껍질'은 '물체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하지 않은 물질의 막'을 뜻합니다. 사과나 감자, 귤, 호박처럼 겉이 딱딱하지 않은 물질에 써야 합니다. 또한 '껍질'은 '알맹이가 빠져서 속이 비거나 아무것도 남지 않은 상태나 상황'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이기도 합니다. 예를 들면 '내 넋은 고향에 두고 빈 껍질만 이곳으로 왔다'와 같이 씁니다. 3. 껍데기 '껍데기'는 '달걀이나 조개 같은 것의 겉을 싸고 있는 단단한 물질'을 말합니다. 굴이나 전복, 호두의 겉 물질처럼 딱딱하고 단단한 물질을 뜻하죠. 이 밖에도 '거짓이나 가짜'를 비유적으로 나타내는 말이기도 합니다. 또한 '껍데기'에는 '속에 무엇.. 2021. 7. 6.
노래하는 곳에(사랑이 있고, 행복이 있네)/윤복희, 윤항기 사람이 사는 곳 어디에나 노래를 부르지 않는 곳은 없죠. 노래는 사람의 희로애락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곳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노래하는 곳에는 사랑과 행복이 있다고 합니다. 윤복희, 윤항기가 불러서 히트한 노래 "노래하는 곳에"를 소개합니다. 1. "노래하는 곳에"는 1973년 미국 가수 페리 코모가 부른 "I believe in music"의 번안곡입니다. 번안곡이란 원곡의 음이나 리듬은 그대로 두고 가사만을 다른 언어나 시대에 맞게 바꾸어 고친 노래를 말합니다. "노래하는 곳에" 노래는 이승연, 나훈아, 남진, 옥희, 윤복희, 윤항기 등의 가수가 번안곡으로 불렀죠. 그중에서 남매지간인 윤항기(1943년생), 윤복희(1946년생)가 부른 노래가 특히 많이 불리고 인기가 있었습니다. 윤복희가.. 2021. 6.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