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인생을 살아가면서 사랑의 감정은 한 번쯤 느껴보았겠지요.
누구를 사랑한다는 것은 가슴이 설레고 행복한 일입니다.
그런데 사랑한다고 해서 모든 만남이 결실을 맺는 것은 아니지요.
어떤 이유이든간에 연인을 사랑하지만 헤어져야 한다면 가슴 아픈 일일 것입니다.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고 그 사람의 집 앞에서 남몰래 서성일 수도 있을까요?
이 세상의 수 많은 사람들 중에는 그런 사람도 있겠지요.
1980년대 후반, 가수 이재성이 불렀던 "그 집 앞" 노래는 그런 상황을 잘 묘사하고 있습니다.
1. 그 집 앞은
1957년생인 이재성이 만 30세이던 1987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이재성의 4집 정규앨범에 수록된 곡이죠.
"그 집 앞" 노래는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하는 심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만날 수 없는 사이가 되었지만, 미련이 남아 있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그 집 앞을 서성인다는 내용의 노래입니다.
"그 집 앞" 노래를 들으면서 젊은 시절 순수한 감성으로 한번 돌아가 보시죠?
2. 노래 가사의 내용
별빛으로 다가오는 너의 작은 모습 때문에 잠을 못 이루고 그 집 앞을찾아왔네.
불빛이 꺼진 너의 집 창가를 보니 슬픔만 깊어져서 그 집 앞에서혼자서 몰래 울고 가네.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그 집 앞을 찾아왔네.
대답 없는 너의 집 창가를 보니,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그 집 앞을 돌아서네.
이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다짐해 본다.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이 아니던가?
이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다짐해 본다.
너와 함께 했던 시간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이 아니던가?
그런데 난 아직 떠날 수 없고, 난 너를 지울 수도 없어.
눈물을 머금고 그 집 앞을 서성이고 있네.
[노래 가사]
별빛으로 다가오는
네 작은 모습에
잠못이뤄 찾아왔네
그 집 앞
불빛 꺼진 네 창가엔
슬픔만 더해와
혼자 몰래 울고 가네
그 집 앞
꽃잎으로 새겨버린
그리운 이름을
부르다가 찾아왔네
그 집 앞
대답 없는 네 창가엔
아픔만 밀려와
눈물지며 돌아서네
그 집 앞
이제 다시 다시는
너를 생각 말아야지
돌아올 수 없는
지나간 시간인 걸
이제 다시 다시는
울지도 말아야지
어차피 잊어야 할
슬픈 기억인 걸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너를 지울 수 없어
그 집 앞
우우-
난 아직 떠날 수 없어
눈물 속에 서성이네
그 집 앞
3. 노래 감상(유튜브)
[이재성 노래]
[강석종 노래]
[드럼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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