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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주현미, 짝사랑(마주치는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by 복사꽃 세상 2023. 1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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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설레고 행복한 감정입니다.

 

그런데 사랑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전 단계가 짝사랑일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상대방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느껴야 하고, 그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게 될 때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죠.

출처 : pixabay

 

나만 그 사람을 사랑하는 짝사랑인지,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설레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가 있습니다.

 

주현미 노래, 짝사랑입니다.

1. 짝사랑은

1961년생인 주현미가 만 28세이던 1989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89주현미 앨범 앞면(출처 : 한국대중가요앨범 11000)

 

1936년 고복수 님이 발표한 짝사랑,  이루지 못한 짝사랑의 아픔을, 쓸쓸하고 슬픈 심정으로 묘사하고 있죠.

 

[고복수 노래, 짝사랑]

 

쓸쓸한 가을노래, 짝사랑(으악새 슬피우니 가을인가요)

사람이 태어나서 누군가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갖는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이 결실을 맺으려면 나와 상대방 모두의 마음이 일치해야 합니다. 한쪽만 상대편을 사랑

peachflowerworld.tistory.com

 

이에 반해 주현미 노래 짝사랑은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는데, 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보니, 내가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그 사람이 나에게 먼저 사랑한다고 고백해 줄 것을 기대하는 심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2. 노래 가사의 내용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도 정말 몰라요

 

가슴만 두근두근거리는 걸 보니 아마 사랑하고 있나 봐요

 

해 질 무렵이면 나는 창가에 앉아  어느샌가 그대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그대 가슴 속에 눈물만큼이나 고운 별이 될래요

출처 : pixabay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도 정말 몰라요

 

가슴만 두근두근거리는 걸 보니 아마 사랑했나 봐요


그대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 어느새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노래 가사]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 질 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정 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 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 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3.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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