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참으로 설레고 행복한 감정입니다.
그런데 사랑이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전 단계가 짝사랑일 수 있습니다.
어느 한쪽이 상대방에게 사랑하는 감정을 느껴야 하고, 그 상대방도 나를 사랑하게 될 때 사랑의 결실이 맺어지는 것이죠.
나만 그 사람을 사랑하는 짝사랑인지, 그 사람도 나를 사랑하고 있는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과정이 무척이나 설레고 흥미로운 일입니다.
누군가를 짝사랑하고 있는 설레는 마음을 표현한 노래가 있습니다.
주현미 노래, 짝사랑입니다.
1. 짝사랑은
1961년생인 주현미가 만 28세이던 1989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1936년 고복수 님이 발표한 짝사랑은, 이루지 못한 짝사랑의 아픔을, 쓸쓸하고 슬픈 심정으로 묘사하고 있죠.
[고복수 노래, 짝사랑]
이에 반해 주현미 노래 짝사랑은 희망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그 사람이 나를 보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는데, 내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보니, 내가 그를 사랑하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그 사람이 나에게 먼저 사랑한다고 고백해 줄 것을 기대하는 심정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2. 노래 가사의 내용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도 정말 몰라요
가슴만 두근두근거리는 걸 보니 아마 사랑하고 있나 봐요
해 질 무렵이면 나는 창가에 앉아 어느샌가 그대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그대 가슴 속에 눈물만큼이나 고운 별이 될래요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도 정말 몰라요
가슴만 두근두근거리는 걸 보니 아마 사랑했나 봐요
그대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 어느새 거울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나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노래 가사]
마주치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 정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인가봐
해 질 무렵이면
창가에 앉아
나는요 어느샌가
그대 모습 그려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눈물만큼 고운 별이 될래요
그대 가슴에
속삭이는 눈빛이
무엇을 말하는지
난 아직 몰라
난정 말 몰라
가슴만 두근두근
아~ 사랑했나 봐
그대 지나치는
시간이 되면
나는요 어느샌가
거울 앞에 있어요
사랑한다고 좋아한다고
말해주세요
그대 가슴속에 꺼지지 않는
별이 될래요
3.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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