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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고기 먹은 후 커피 마시는 적절한 타이밍

by 복사꽃 세상 2023. 9.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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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은 후 느끼함을 달래기 위해서 후식으로 커피를  곧바로 마시는 경우가 많죠.

(출처 : pixabay)

그런데 이러한 습관은 체내 철분 흡수율을 낮추기 때문에 좋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면 고기를 먹은 후 커피를 마시는 적절한 타이밍은 언제가 좋은지 알아봅니다(출처 : 헬스조선, 2023.9.5)

 

1. 고기 속의 철분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비롯한 대부분의 고기에는 철분이 풍부합니다.

(출처 : pixabay)

철분은 우리 몸 곳곳에서 산소를 전달하고 장기의 기능을 향상시킵니다.

 

철분을 적절히 보충하면  혈관 건강, 근육세포 형성, 간 기능 향상, 뇌 기능 향상 등에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철분이 부족해지면 신진대사율이 떨어지고 쉽게 피로를 느끼게 됩니다.

 

2. 커피 성분과 고기의 철분

커피 속의 타닌카페인 성분은 고기의 철분 흡수를 방해합니다.

 

철분과 타닌이 만나면 결합물인 타닌철을 생성하는데, 이 결합물이 철분 흡수율을 절반까지 떨어뜨리게 됩니다.

 

철분은 카페인과도 잘 결합하는 성질이 있습니다.

 

철분이 위장에서 흡수되기 전, 카페인과 만나면 서로 달라붙어 소변으로 배출되어 버립니다.

 

특히 카페인은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철분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양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커피 마시는 타이밍

고기를 먹은 뒤에는 최소 30분이 지난 후에 커피를 마시는 게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또한, 고기가 아니더라도 식사 후 커피를 바로 마시는 습관은 피해야 합니다.

 

커피의 카페인타닌 성분은 철분 흡수를 방해할 뿐만 아니라, 비타민과 미네랄을 흡착하여 몸 밖으로 내보내고 흡수율을 떨어뜨리기 때문입니다. 

 

4. 식사 직후 입가심 방법

식사 직후 당장 입가심을 하고 싶다면 커피 대신 비타민C가 풍부한 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 pixabay)

비타민C는 철분에 의해 세포가 산화되는 것을 막아 체내 철분 흡수율을 높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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