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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김만수, 푸른 시절(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by 복사꽃 세상 2021.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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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만수(1954년생)

경복고등학교 재학 당시 응원단장을 맡기도 했으며, 재수 시절 음악평론가 이백천의 눈에 띄어 1975년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그는 ‘눈이 큰 아이’(1975), ‘영아’(1977), ‘푸른시절’(1977) ‘그 사람’(1981) 등으로 그 당시에 많은 사랑을 받은 가수입니다.

푸른시절/영아 앨범 앞면(출처 : 한국대중가요앨범11000)

2. 푸른 시절은

1977년에 발표된 노래로 그 당시 청소년층에서 많은 인기를 누렸던 곡입니다.

 

'푸른 시절'은 '영아'와 함께 김만수의 대표곡이라 할 수 있습니다.

 

'푸른시절'은 사랑으로 설레는 소년의 마음을 표현하는 노래죠. 

 

당시 23세인 김만수의 맑고 깨끗한 목소리가 이 노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3. 노래 가사의 의미

하늘과 땅 사이에 꽃잎처럼 비가 흩날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죠.

출처 : pixabay

수줍어서 말은 못 하고 얼굴만 숙이니까 앞서가는 소녀의 발자욱만 두 눈에 가득 비칩니다. 

 

찡하게 울리는 마음은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괜히 설레는 것이죠.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가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죠.

출처 : pixabay

수줍어서 말은 못 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 비치어 두 눈이 반짝이게 됩니다.

 

찡하게 울리는 마음은 뭐라고 표현은 못해도 괜히 설레는 것이죠.

출처 : pixabay

[노래 가사]

 

하늘과 땅 사이에 꽃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 하고 얼굴만 숙이는데

앞서간 발자욱이 두 눈에 가득 차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 것

 

어젯밤 꿈속에서 무지개 피더니만

오늘은 공원에서 소녀를 만났다네

 

수줍어 말 못 하고 얼굴만 붉히는데

햇살이 눈에 들어 두 눈이 반짝이네

 

찡하는 마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것

 

찡하는 미음이야 뭐라고 말못해도

찡하는 마음이야 괜시리 설레는 것

 

4.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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