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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아빠의 청춘, 오기택 노래(이 세상에 부모 마음 다 같은 마음)

by 복사꽃 세상 2021.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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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어린 시절 부모의 보호를 받고 자라죠. 그러다가 성장하면 자기 자신도 부모가 됩니다.

엄마 아빠가 되면 자식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하죠! 이게 바로 부모의 마음입니다.

아빠의 마음을 활기차게 이야기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오기택 노래 "아빠의 청춘"입니다.

1. 아빠의 청춘 노래는

1966년에 발표된 노래입니다. 반야월 작사 손목인 작곡의 노래이며, 원곡을 부른 가수는 오기택입니다.

"아빠의 청춘"은 지금 50대 이상이라면 많이 불렀거나 들어본 노래죠. 노래방에서 단골 메뉴이기도 했습니다.

가사의 내용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빠의 심정과 크게 다르지 않죠. 공감이 가는 내용이면서 약간 신이 나고 희망적인 노래입니다.  

출처 : pixabay

2. 오기택은

1939년생으로 올해 만 82세입니다. 만 22세이던 1961년 제1회 KBS 직장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했죠. 그것이 계기가 되어 가수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의 히트곡은 1962년에 발표된 그의 데뷔곡 영등포의 밤을 비롯하여, 아빠의 청춘, 고향무정, 충청도 아줌마,마도로스 박 등이 있습니다.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은 2010년 12월,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광장에 오기택의 노래 "영등포의 밤" 노래비를 세우고 그를 초청하여 제막식을 가진 바 있습니다.

출처 : Daum 이미지

3. 노래 가사의 내용

자식이 잘되라고 바라는 것은 이 세상 모든 부모의 마음입니다.

출처 : pixabay

저는 자식의 행복을 마음속으로 빌어주는 영감입니다. 노랭이라고 비웃으며 욕하지 마세요.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답니다.

원더풀 아빠의 청춘!
브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구경, 서울구경이 좋은 줄은 알지만 돈이 있어야 제일이지요.

출처 : pixabay

마음씨 착한 며느리를 미처 몰라보고 고집부리다가 체면을 구겼습니다.

그러나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은 남아 있습니다.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아빠의 인생!

출처 : pixabay

[노래 가사]

이 세상에 부모 마음 다 같은 마음
아들 딸이 잘되라고 행복하라고

마음으로 빌어주는 박영감인데
노랭이라 비웃으며 욕하지 마라
나에게도 아직까지 청춘은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세상 구경 서울구경 참 좋다마는
돈 있어야 제일이지 없으면 산통

마음 착한 며느리를 내 몰라보고
황소고집부리다가 큰 코 다쳤네
나에게도 아직까지 꿈이야 있다

원더풀 원더풀 아빠의 청춘
부라보 부라보 아빠의 인생

4.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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