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희 노래, 이름 없는 새(강변가요제 대상 곡)

1. 손현희는

1983년 제4회 MBC 강변가요제에 참가하여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당시 중앙대학교 불문과 2학년에 재학 중이던 때였죠.

손현희는 대중들에게 크게 인기를 끌었던 곡이 "이름 없는 새" 하나만 있는 원히트 가수입니다.

 

손현희는 원로 부부 가수였던 고복수·황금심 부부의 둘째 아들인 고영민과 결혼하였습니다. 지금은 남편과 함께 복음성가 가수로 음악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2. 이름없는 새는

1983년 MBC강변가요제 대상곡입니다. 

한 마리 이름 없는 새가 되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노래입니다. 손현희의 맑고 깨끗한 음색이 노래와 잘 조화되는 것  같습니다.

 

3. 노래 가사의 의미

나는 한마리 이름 없는 새가 되어 살고 싶다! 

노래 가사에는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깊이 언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출처 : pixabay

아무도 살지 않는 곳에서  누구에게도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살고 싶은 심정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길고 기나긴 어둠을 뚫고서 날아가고 싶다는 것을 볼 때 불행을 회피하고 싶은 것은 아닐까요? 그러나 노래 전체의 분위기는 경쾌하고 밝은 느낌입니다.

 

현실을 회피하든 그냥 자유를 갈망하든 이상적인 세계를 동경하는 것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이 노래를 들으면서 자유를 만끽할 수 있는 이상 세계로 한번 떠나보시죠?

출처 : pixabay

[노래 가사]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

새가 되어 살고 싶어라

​

아무도 살지 않는 곳

그 곳에서 살고 싶어라

 

날 부르지 않는 곳 

바로 그곳에서

 

나는 한 마리

이름 없는 새로 살리라

 

길고 기나긴 어둠 뚫고서

날아 가리라 하늘 끝까지

 

(2절 반복)

 

4. 노래 감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