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교 노래, 마지막 승부(농구 드라마 주제곡)

1. 김민교는

1967년생입니다. 22살이던 1989년, 제10회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가요계에 데뷔했습니다. 건국대학교 옥슨89의 멤버로 "청개구리"라는 곡으로 참가했었죠.

 

1994년 드라마 주제곡인 마지막 승부를 불러 크게 인기를 누렸습니다. 1994년 KBS 10대 가수상, 1994년 MBC 7대 가수상을 차지했습니다.

김민교는 2006년초 위암 진단을 받고 위절제술과 투병생활을 하는 중에도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가요톱텐" 등의 활동을 모두 소화해 낸 바 있습니다.

 

2. 마지막 승부는

농구를 주제로 한 MBC 드라마인 "마지막 승부"의 주제곡입니다.

 

김민교가 부른 " 마지막 승부"는 1994년 3월 23일부터 4월 20일까지 'KBS 가요톱텐'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여 골든컵을 수상했습니다.

 

MBC 드라마 "마지막 승부"는 16부작으로 1994.1.3부터 2.22까지 방영되었죠. 

 

젊은이들의 승부와 좌절, 사랑을 재미있게 구성한 농구 드라마였습니다. 장동건, 손지창, 이종원, 심은하, 이상아 등 스타들의 열연이 돋보였습니다.

3. 노래 가사의 의미

이 노래는 미래의 성공을 위해서 끊임없이 도전하는 진취적인 기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미래는 알 수 없고 두렵기도 하지만 다함께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거다. 처음부터 내 것은 없다. 살아가면서 얻기도 하고 잃기도 하는 거다. 

 

힘이 들면 잠시 멈춰도 좋지만 이제 시작이란 마음만은 잊지 말자.

마지막에 웃는 그날까지 우리의 꿈을 포기하지 말자. 내 전부를 거는 거야, 모든 순간을 위해!

아주 역동적이고 젊은이의 힘을 느낄 수 있는 내용입니다.

 

마음이 심난할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이 노래를 들으면 에너지를 팍팍 얻을 수 있습니다.

 

[노래 가사]

 

처음부터 알 순 없는 거야

그 누구도 본적 없는 내일
기대만큼 두려운 미래지만

너와 함께 달려가는거야

힘이 들면 그대로 멈춰

눈물 흘려도 좋아
이제 시작이란

마음만은 잊지 마

내 전부를 거는 거야

모든 순간을 위해
넌 알잖니 우리 삶엔

연습이란 없음을~

마지막에 비로소 나 웃는

그 날까지 포기는 안 해
내겐 꿈이 있잖아

처음부터 내 것은 없는 거야

살아가며 얻고 또 잃는 것
하고 싶은 일들과 해야 할 일

방황했던 날도 많았었지

힘이 들면 그대로 멈춰

눈물 흘려도 좋아
이제 시작이란

마음만은 잊지 마~

내 전부를 거는 거야

모든 순간을 위해
넌 알잖니 우리 삶엔

연습이란 없음을~

마지막에 비로소 나 웃는

그 날까지 포기는 안 해
내겐 꿈이 있잖아

내 전부를 거는 거야

모든 순간을 위해
넌 알잖니 우리 삶엔

연습이란 없음을~

마지막에 비로소 나 웃는

그 날까지 포기는 안 해
내겐 꿈이 있잖아

 

4. 노래 감상(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