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은 하루의 피로를 풀고 마무리하는 시간입니다. 피로를 푸는 데 있어서 비타민 주사보다 효과가 좋고 하루를 기분 좋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저녁 습관이 있습니다.
바로 저녁 식후 10분간 산책입니다. 한의사가 유튜브 영상에서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사실 운동이나 산책이 건강에 좋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실천입니다. 특히 저녁시간 대에는 더더욱 그렇습니다.
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소파에 앉아 있으면 식곤증이 몰려오기 쉽상입니다. 그냥 몸이 노곤해지고 잠이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면 만사가 귀챦게 됩니다.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면 당연히 건강에 좋지 않겠죠. 그리고 무의미하게 흘러간 시간이 아깝다는 생각도 듭니다. 저녁 운동은 무조건 밖으로 뛰쳐나가는 게 중요합니다.
일단 집 밖으로만 나가게 되면 무조건 운동하게 됩니다. 10분이 아니라 최소한 30분 이상은 운동 내지 산책할 수 있습니다.
저녁 식사 후 10분간 산책은 다음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 무조건 실천해 보면 어떨까요?
1. 가스 배출이 잘된다
산책을 하다보면 방귀가 잘 나옵니다. 그리고 그날 하루 종일 장안에 쌓여있던 가스까지 시원하게 배출이 잘 됩니다.
장속에 남아있던 잔여 가스를 깨끗하게 비우고 집으로 들어가면 뱃속이 상쾌하고 편안해집니다.
2. 눈 피로가 가신다
산책을 하게 되면 눈 근육이 시원하게 스트레칭이 됩니다.
가까운 곳만 주시하는데 쓰이던 눈 근육은 쉬게 되고 먼 거리를 보면서 방향과 속도를 탐색하기 위해서 쓰이는 눈 근육이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앉아만 있는 좌식생활이 녹내장 발생 위험률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반면에 1주일에 3번 이상 산책을 하면 안압을 낮추면서 망막과 시신경으로 가는 혈류를 개선할 수 있다고 합니다.
3. 잠이 잘 온다(숙면효과)
운동은 숨이 찰 정도로 몸을 움직여서 인체를 각성시키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킵니다. 반면에, 산책은 저강도 걷기를 함으로써 인체를 이완시키는 부교감 신경을 깨우는 작용을 합니다.
부교감 신경에 스위치가 켜져야 잠자는 모드가 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이 스위치가 켜지지 않으면 불면증이 됩니다.
저녁식사 후 하는 산책은 부교감 신경을 끌어올리는 지렛대 역할을 하게 되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4. 혈당 조절에 좋다
한 번에 길게 산책하는 것보다 10분씩 짧게라도 자주 산책하는 것이 혈당을 12% 더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뇨가 있거나 당뇨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저녁뿐만 아니라 점심식사 후에도 10분 산책을 해주면 좋습니다.
5. 우울증 감소에 좋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날에는 무거운 마음으로 왔더라도 걷고 나면 가벼운 마음으로 집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산책이 우울증 감소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을 많이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울증 진단을 받았거나 우울증 약을 복용 중인 분들은 10분보다는 시간을 더 늘려서 20~30분 정도의 산책을 했을 때 기분전환에 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산책은 꼭 저녁에만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는 언제라도 좋습니다.
그러나 특히 저녁 산책은 하루를 잘 마무리하고 새로운 내일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는 너무나 좋은 습관입니다.
참고 동영상(유튜브)]
'건강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로 설 명절 고향 방문, 세배가 힘들어 졌어요 (0) | 2021.02.03 |
---|---|
보폭을 10cm 넓혀서 걷기 운동할 때의 효과 (0) | 2021.02.01 |
전자파에 대한 오해와 진실(풍문 속 진실, 궁금증 해소) (0) | 2021.01.26 |
몸 건강을 위한 일상 생활 속의 전자파 차단 요령 (2) | 2021.01.26 |
계단오르기 운동은 무릎에 무리(해)가 될 수 있습니다. (0) | 2021.01.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