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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정보

수능시험 수험생 코로나 대비 방역 지침(마스크 착용, 시험장, 점심 식사)

by 복사꽃 세상 2020. 10.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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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시험)이 12월 3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무척 신경 쓰이는 분위기입니다.

2020.5.21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장면(출처 : 조선일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합동 수능 관리단은 10월 16일 첫 회의를 열고 수능시험 수험생 코로나 대비 방역 지침을 확정했습니다.

 

[관련기사 : 조선일보, 2020.10.17자]

[관련기사 : 조선비즈, 2020.10.16자]

 

1. 수능 시험장 출입절차

 

2.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능 당일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시험장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또 퇴실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교육부는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등 방역 지침을 따르지 않을 경우

퇴실 조치를 포함해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안내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여분 마스크를 챙겨오는 것이 좋습니다.

마스크 오염이나 분실에 대비해서 말이죠.

 

이와 별도로 시험장에는

여분의 마스크를 준비할 예정입니다.

 

"일반 수험생"

발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없는 일반 수험생은 일반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를 수 있습니다.

면 마스크나 필터 기능이 없는 일회용 마스크, 덴탈 마스크 등이 가능합니다.

 

"발열 증상 또는 자가격리 수험생" 

반드시 KF80 이상의 보건용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권장 마스크"

비말 차단용 마스크(KF-AD)와

KF80, KF94 등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허가한 의약외품 마스크를 권장합니다.

 

"착용 금지 마스크"

비말 차단 효과가 현저히 떨어지는 마스크가 있죠

망사형이나 밸브형 마스크는 사용이 금지됩니다.

 

망사형 마스크

 

밸브형 마스크

3. 수능시험장 환경

 

"시험장 설치"

 

책상마다 앞만 가리는 형태로 칸막이가 설치됩니다.

 

너비 60㎝, 높이 45㎝ 규격이며,

아래에는 4㎝ 공간을 둬 A3 용지 크기의 시험지가 칸막이에 막히지 않도록 합니다.

 

그래서 수험생은 시험지를 양쪽으로 펼치거나 세로로 접어 쓸 수 있습니다.

 

"시험장 구분"

수능 시험장은 ‘일반 시험장’

자가 격리자가 치르는 ‘별도 시험장’,

확진자가 치르는 ‘병원 시험장’으로 구분할 계획입니다.

 

일반 시험장에서 응시하더라도 당일 유증상자로 분류되면 일반 시험장에 마련된 ‘별도 시험실’에서 시험을 보게 됩니다.

 

4. 점심 식사

 

점심시간에는 각자 자리에서 가져온 도시락으로 ‘혼밥’을 해야 합니다.

점심 시간에 모여서 식사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식사 메뉴는  개인적 생각으로는

평소 먹던 편한 음식이 좋을 듯합니다

 

5. 예비소집일 진행방법

 

수능 하루 전날인 예비소집일에는 시험장 건물 입장이 통제됩니다.

따라서 시험 안내도 운동장 등 야외에서 실시됩니다.

 

자가 격리자, 확진자는

수험생의 직계 가족이나 친인척, 담임교사 등이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수능 당일 시험장 입장은

오전 6시 30분부터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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