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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한국가요

혜은이 노래, 독백(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에 눈물만 흘러 내리네)

by 복사꽃 세상 2025.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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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한 세상을 살면서 누구와 제일 많이 이야기를 할까요?

 

아마도 자기 자신과  제일 많이 하지 않을까요?

 

가장 진솔한 이야기, 마음에 있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대상은 바로 자기 자신인 것 같습니다.

 

나를 가장 많이 알고, 나를 이해해 줄 사람은 바로 자기 자신입니다.

 

혼자 말하거나 혼자서 중얼거리는 것을 독백(獨白)이라고 하죠.

출처 : pixabay

 

'독백'이라는 노래 제목도 있습니다.

 

혜은이가 부른 노래, "독백"입니다.

 

'독백'은 혜은이가 젊은 시절 발표한 노래인데, 노래를 너무나 잘 부르네요.

 

한번 알아볼까요?

 

1. 독백은

1954년생인 혜은이(본명 : 김승주)가 만 28세이던 1982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출처 : 유튜브 캡쳐

 

혜은이 노래 독백에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다고 합니다.

 

2022. 9월 24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아티스트 혜은이 편으로 진행됐습니다.

 

여기에서 혜은이는 '독백'에 관한 비하인드를 밝혀 시선을 끌었습니다.


혜은이는 그 당시 전속사와 조금 문제가 있어서 가수를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계약 기간에 앨범 1장을 더 내야 하는 게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독백" 노래가 끝이니까 열심히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앨범이 나오자마자 30만 장 이상이 팔렸다고 합니다(출처: 뉴스엔 2022.9.24자).

 

혜은이 노래 '독백'은 헤어진 연인을 가슴 저리도록 그리워하는 내용입니다.

 

연인에 대한 애련한 감정을 구구절절한 마음으로 애틋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다른 가수는 혜은이처럼 이 노래를 애절하게 부르지 못할 것 같네요.

 

불후의 명곡은 훌륭한 가수에 의해서 탄생되는 것 같습니다.

2. 노래 가사의 내용

이 세상의 모든 빛이 꺼지고 나니 멀리서 그리움이 밀려드네.

 

그 그리움이 조그마한 내 가슴에 퍼지면, 그 모습이 아련히 떠오른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아직도 내 귀에 들리네.

 

그러나 그것은 헛된 꿈이 되어 버렸네. 그래서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그 모습 지워버리려고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에는 눈물만 흘러내리네.

출처 : pixabay

 

사랑한다는 말도 못 하고 그렇게 멀어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이별의 서러움을 알았죠.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아직도 내 귀에 들리네.

 

그러나 그것은 헛된 꿈이 되어 버렸네. 그래서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그 모습 지워버리려고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에는 눈물만 흘러내리네.

[노래 가사]

이 세상 모든 빛은 꺼지고

멀리서 밀려드는 그리움

 

조그만 내 가슴에 퍼지면

아련히 떠오르는 그 모습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에

눈물만 흘러내리네

아~

 

사랑한다는 말도 못 하고

그렇게 멀어져야 했나요

 

그대가 떠나버린 날부터

이별의 서러움을 알았죠

 

아직도 내 귀에는 들리네

언제나 헤어지지 말자던 그 말이

 

그러나 헛된 꿈이 되었네

이제는 기다리며 살리라

 

오~ 그 모습

지워버리려 눈을 감아도

 

감겨진 두 눈에

눈물만 흘러내리네

아~

3. 노래 감상(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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