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추억의 한국가요

양희은 노래, 한 사람(둘이 서로 바라 보며 웃네)

by 복사꽃 세상 2021. 6. 18.
반응형

사람은 태어나서 일정한 나이가 되면 대부분 누군가를 사랑하게 되죠.

 

그런데 그 사랑이 오래가기는 쉽지가 않죠. 언제까지나 서로를 사랑하면서 살면 좋은데 말이죠.

헤어져서 원수가 되는 사람도 있고, 헤어졌지만 그리워하는 사람도 있죠.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함께 사는 사람들도 많죠. 세상은 참으로 다양합니다.

 

보통 사랑을 주제로 하는 노래는 마음 아프고 슬프고 안타까운 것들이 많죠.

 

그런데 변함없이 다정한 연인의 모습을 이야기하는 노래가 있습니다. 언제 들어도 정겹고 기분 좋은 느낌이 들죠.

 

양희은이 부른 노래 "한 사람"입니다.  

1. "양희은"은

대학교 1학년이던 1971년에 가수로 데뷔하였으며, 데뷔곡은 '아침이슬'입니다.

양희은은 70년대, 80년대에 히트곡을 많이 내었으며, 1990년대 이후에는 음반 활동과 함께 방송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서경석과 함께 MBC 라디오 '여성시대'를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양희은의 히트곡은 아침이슬, 늙은 군인의 노래, 내 님의 사랑은, 한 사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상록수, 하얀 목련 등이 있습니다.

2. "한 사람"은

1952년생인 양희은이 만 24세이던 1976년에 발표한 노래입니다. 

(출처 : 한국대중가요앨범 11000)

서로 좋아하는 두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이야기하는 노래이죠.

 

이 노래를 들으면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합니다.

 

한 쌍의 정겨운 연인의 모습이 머릿속을 스쳐가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3. 노래 가사의 내용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두 사람이 서로를 바라보며 웃습니다.

 

서로의 먼 훗날 미래를 위해 손을 마주 잡고 웃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좋아합니다.

 

긴 세월이 지나 서로 마주 앉아서 지날 일들을 얘기하며 웃습니다.

 

두 사람은 서로를 좋아하고 있습니다.

출처 : pixabay

[노래 가사]

 

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먼 훗날 위해 내미는 손

둘이 서로 마주 잡고 웃네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둘이 좋아해


긴 세월 지나 마주 앉아

지난 일들 얘기하며 웃네


한 사람 곁에 또 한 사람

둘이 좋아해


한 사람 여기 또 그 곁에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둘이 서로 바라보며 웃네

4. 노래 감상(유튜브)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