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각6 가을이 성큼 다가 온 모습들(농촌마을, 농촌들판, 남평문씨세거지) 무더위와 태풍은 지나가고 어느덧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낍니다. 집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본리리에 있는 "남평문씨 세거지" 일대 농촌 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저는 도시생활이 갑갑할 때나 계절의 변화가 있을 때에는 이곳을 자주 찾곤 합니다. 제가 농촌 출신이라서 농촌에 가면 왠지 힐링이 되곤 합니다. 남평문씨 세거지는 고려말 우리나라에 처음으로 목화씨를 들여온 고려말 충신 문익점(1329~1398)의 18대 후순인 문경호(1812~1874)가 이곳에 터를 잡고 마을을 형성하였습니다. 현재 이 마을은 조선 말기 양반가옥 9동과 별당 양식의 정자 2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구시에서는 민속문화재로 지정하여 보존하고 있습니다 마을입구에는 수령이 300년 정도 된 보호수가 자리 잡고 .. 2020. 9. 29. 이전 1 2 다음